김지훈 교수팀, 3차원 영상·형광 조영 기법 통해 정밀도 높여
서울아산병원이 간암·간종양 환자 수술에서 3차원 영상과 형광 조영 기법을 접목해 로봇 간 절제술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지훈 교수팀은 간암이나 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간 절제술을 시행하며 최근 1년 5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로봇 간 절제술은 직경 8mm 구멍 4개로 로봇 팔을 넣어 간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손 떨림이 보정되고 수술 화면이 10배 확대돼 주요 혈관 등에 손상을 끼칠 위험이 낮다. 환자에게는 상처와 통증, 출혈이…
2025-08-13 11:2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