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일 1.5kg 이른둥이 심장기형 '단일수술 치료'
서울아산병원 윤태진 교수팀, 초저체중 환아 '완전 교정술' 실시 성공
2026.01.16 09:58 댓글쓰기

서울아산병원은 체중이 충분히 증가한 생후 4개월 이후에나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완전 교정술’을 체중 1.5kg에 불과한 초저체중 이른둥이에게 생후 8일 만에 시행, 복잡 선천성 심장기형을 한 번의 수술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환아는 산전 검사에서 활로 4징 진단을 받은 이른둥이. 일반적으로는 단락술이나 스텐트 시술 등 임시적인 수술을 통해 성장을 기다리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이었다. 


그러나 출생 이후 산소포화도가 점차 저하되고 무산소 발작까지 나타나면서 치료를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또 임시 수술은 2차수술이 불가피하고, 저체중아에게는 수술 후 위험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팀은 장기적인 예후를 고려해 한 번의 수술로 심장 구조를 정상화하는 완전 교정술을 선택했다.


윤 교수팀은 생후 8일 된 홍군의 작은 심장을 열어 심실중격 결손을 막고, 우심실 유출로 협착을 제거하는 동시에 폐동맥 판막은 유지하면서 심장 혈류가 정상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교정했다. 


혈관이 매우 가늘고 생리적 상태가 미성숙해 고난도 수술이 예상됐지만, 수많은 활로 4징 수술을 시행한 의료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술은 약 4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수술 후 환아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호흡기 관리와 혈압 조절 등 집중치료를 받았고, 회복이 빠르게 진행돼 수술 11일째부터 수액 치료를 마무리하고 수유를 시작했다. 


수술 후 시행한 심장 초음파 검사에서도 심실중격 결손이 완벽히 복원되고 폐동맥 판막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홍군은 수술 49일 만인 지난 5일 체중 2.2kg으로 건강하게 퇴원했다. 


윤태진 교수는 “그동안 활로 4징을 앓는 신생아에게 완전 교정술을 많이 시행했지만, 1.5kg 저체중 몸무게로 갓 태어난 아이를 치료하는 건 도전이었다. 하지만 아이가 재수술 굴레를 쓰지 않도록 폐동맥 판막을 최대한 살려 한 번에 교정하는 것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 선물로 판단했다”고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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