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8일 가천어린이병원 로비 및 병동에서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밴드 공연단은 로비에 무대를 마련하고 정성껏 준비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였다. 입원 생활에 지친 환아들과 보호자,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와 가족들은 경쾌한 리듬의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의료진 공연에 앞서 가천대 길병원 자원봉사자들은 입원 환아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이팅 이벤트를 열어 환아들의 무료한 병동 생활에 작은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