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는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의무기록 에이전트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인공지능 기반 의무기록 솔루션 ‘퍼즐젠(Puzzle Gen)’을 구축해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진의 의무기록 작성업무를 자동화하고, 실제 진료 환경에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인 성능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퍼즐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에서 ‘검증된 의료 AI 모델의 현장 최적화’와 ‘실사용 기반 객관적 성능 검증’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기존 의료 AI 개발이 새로운 모델 개발에 집중해 왔다면, 이번 사업은 이미 검증된 AI 모델을 실제 진료 환경에 최적화하고 의료진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워크플로우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퍼즐젠(Puzzle Gen)’은 10만 시간 이상의 한국어 의료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의료 특화 음성인식(STT) 모델과 다양한 의무기록 서식을 학습한 의료 특화 LLM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여기에 화면 이해(Screen Understanding) 기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해 진료 화면을 스스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인식함으로써 별도 복잡한 시스템 변경 없이 다양한 EMR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음성 인식 및 진료 내용 요약, 템플릿 생성, 전자의무기록 입력은 물론 진단서, 입·퇴원 요약지, 회송서 등 다양한 2차 서식 자동 작성까지 하나의 AI 에이전트가 통합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키보드와 마우스 중심의 반복적인 기록 업무를 크게 줄이고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성능과 업무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한다.
의료진 사용 로그와 만족도 평가를 통해 실사용증거(RWE)를 확보하고, 의료현장에 적합한 AI 의무기록 에이전트의 표준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사업총괄책임자 스마트혁신실 부실장 김경태 교수는 “이번 생성형 AI 기반 의무기록 에이전트 시스템 ‘퍼즐젠(Puzzle Gen)’ 도입을 통해 AI 기반 워크플로우 혁신을 의료현장에 적용하는 교두보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퍼즐에이아이 김용식 대표는 “이번 AI바우처 사업은 단순히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의료진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함께 AI 의무기록 에이전트 임상적 유효성과 사용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의료진이 키보드와 모니터보다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진료환경을 만들어 의료 AI 기반 워크플로우 혁신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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