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C관 수술실을 추가로 개소하고 첨단 로봇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강북삼성병원은 “이번 C관 수술실 확장을 통해 기존 A관 수술실 기능을 이원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환자의 질환 종류와 수술 성격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 치료 공간 배치가 가능해졌으며, 결과적으로 환자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세부적으로 기존 A관 수술실은 로봇 수술과 중증 및 암 수술 등 고난도 수술을 전담 운영하는 수술실로 전환했다.
특히 A관 수술실에는 단일공 로봇 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도입해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총 2개의 로봇 전용 수술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병원은 이를 통해 정교한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발생했던 수술 대기 적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소해 환자들 만족도를 크게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문을 연 C관 수술실은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 C관 외래에 진료실이 위치한 진료과들 수술을 전담한다. 진료과와 수술실을 인접한 공간에 배치해 환자가 외래 진료를 받은 후 수술실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 수술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술실과 공급실 사이에 ‘자율주행 물류 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은 “이번 수술실 개편은 물리적 공간 확장을 넘어 수술 성격에 맞는 최적의 자원 분배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최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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