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작년 의료수입 사상 최대 ‘2조’
2024년 대비 16% 늘어 ‘1조9107억원’ 기록…의료사고 급증 ‘소송’ 부담
2026.05.19 12:50 댓글쓰기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지난해 의료수입 1조9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수입과 기부금 등 수입 구조 다변화에 힘입어 재단의 당기운영이익 역시 전년 대비 6배 이상 급증하는 등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세와 달리 의료사고를 포함 소송이 매년 급격히 늘어, 초일류를 지향하는 삼성서울병원 브랜드 신뢰도 저하와 내부 시스템 이완이라는 측면에서 향후 해결 과제로 인식된다.


연구 수입 1628억, 기부금 수입 525억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최근 공시한 2025년도 재무제표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의료수입은 1조9107억179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토대로 계산된 최종 당기운영이익은 557억원이다. 


이는 2024년 기록한 1조6469억 1711만원 대비 약 16% 증가한 수치로, 대형병원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입원과 외래 등 순수 진료 수입뿐만 아니라 부대사업 성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이번 실적은 진료비 에누리 등 의료수입 감면액 101억4565만원과 건강보험공단 삭감액 56억5017만원 차감 상황에서 거둔 성과인 만큼 실질적 진료 역량이 강화됐음을 시사한다.


병원의 질적 성장을 가늠하는 연구수입은 1627억687만원을 기록해 전년(1238억 9719만원) 대비 31.3% 성장하며 연구중심병원 입지를 공고히 했다. 


기부금 수입 역시 525억1015만원으로 전년(496억8039만원)보다 약 28억원 증가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에 기여했다. 


외형 성장에 따라 병원 운영에 투입되는 비용 역시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 재무제표 내 운영성과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재단의 총 운영비용은 2조1206억3253만원으로 전년(1조 9646억9663만원) 대비 약 1559억원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인력비용이 9484억298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8751억 9058만원)보다 약 732억원 늘어난 수치다. 


의료 소모품과 약품비 등이 포함된 기타비용은 9293억4577만원으로 전년(8586억3912만원) 대비 약 707억원 증가했으며 시설비용 또한 전년(2308억6693만원)보다 약 120억원 늘어난 2428억8377만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총 운영수익이 2조1763억원대로 크게 늘어나면서 최종 당기운영이익은 557억원대를 달성했다.


성장 이면 어두운 그림자 소송…의료사고 포함 ‘32건 62억원’ 


역대급 실적 달성이라는 긍정적 지표와는 대조적으로 내부적으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의료사고 소송 리스크가 해결해야 할 주요과제로 떠올랐다. 


사상 최대 의료수입을 기록하며 위상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분쟁 규모가 확대되면서 병원 브랜드 관리에는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이 외부적으로 초일류를 지향하면서 내부적으로 의료사고 발생 증가는 물론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사안이 쉬쉬되는 측면에서 폐쇄적 문화도 지적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의료사고 등과 관련해 법원에 계류 중인 소송 사안은 총 32건으로 확인됐다. 당기말 기준 총 소송가액은 61억9087만원에 달해 전년도 29건, 소송가액 47억7935만원 대비 크게 늘었다.


병원계 관계자는 “병원 브랜드 가치가 중요한 의료계에서 수십억 원대에 달하는 소송 가액은 잠재적으로 환자를 포함 국민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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