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히아박’ 중단…국제약품 ‘비스메드’ 부상
삼성서울병원, 점안액 대체약품 지정…무보존제 다회용 안과 품목 재편 주목
2026.03.09 05:32 댓글쓰기

삼일제약 ‘히아박점안액’ 공급 중단에 따라 국제약품 히알루론산 점안액 ‘비스메드’가 국내 주요 병원에서 대체 품목으로 채택되며 처방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7일 병원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병원장 박승우)은 3월부터 삼일제약 ‘히아박 점안액 0.15% 10ml’ 대신 국제약품 ‘비스메드 점안액 0.18% 10ml’를 대체약품으로 지정, 결정했다. 


기존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사용해 온 대표 품목 공급이 끊기면서, 유사 계열 점안액을 중심으로 처방 재편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3월 5일자부터 비스메드 점안액을 대체 약품으로 변경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삼일제약 사정으로 생산이 중단돼서 대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히아박은 지난 2013년 국내 출시한 ‘무보존제 멀티도즈’ 인공눈물 점안액으로 개봉 이후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내세우며 시장을 확대해왔다.


이번 히아박은 원개발사 글로벌 공급 중단에 따른 결과로, 국내 수입 및 유통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말부터 추가 물량 입고를 중단하고 품목 정리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삼일제약 안과 사업부 매출 핵심 품목 중 하나고, 병원가에서도 경쟁사 품목 위주로 해당 품목 대체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체 시장 재편 상황이 업계 초미 관심사다.


비스메드는 히알루론산(히알루론산나트륨) 0.18%를 주성분으로 한 안구건조증용 점안액으로, 눈물층을 보완하고 안구표면을 보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다. 


히알루론산 특유 점탄성으로 안구표면에 비교적 오래 머물며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고, 건조감·이물감·자극감 등 안구건조 증상 완화에 사용된다. 


특히 각막과 결막 표면을 부드럽게 덮어주는 윤활 작용을 통해 렌즈 착용 및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 수술 후 불편감 등으로 예민해진 눈 상태를 관리하는 데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도 측면에서도 비스메드는 0.18% 제형으로, 0.15% 히아박을 대체하는 과정에서 병원 현장 수요를 일정 부분 흡수할 수 있는 후보로 거론돼 왔다. 


안과 영역에서는 점안 횟수, 사용 편의성, 자극감, 점안 후 지속감 등이 실제 처방 전환에 영향을 주는데, 비스메드는 히알루론산 기반 점안액 가운데서도 비교적 높은 보습 지속성을 앞세워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비스메드는 개봉 후 3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무보존제 다회용 점안액으로 장기간 관리에 적합한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안과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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