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90개 추가…422개로 확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참여기관 지정…전국 229곳 시·군·구 설치
2026.02.13 11:25 댓글쓰기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0개 의료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 422개 의료기관에서 재택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3월 통합돌봄 시행을 대비해 모든 시·군·구에 재택의료센터 설치를 목표로 참여지역 및 기관을 확대해왔다.


실제 2023년 28개 지역 28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71개 지역 93개소, 2025년 110개 지역 189개소, 2026년 2월 기준 190개 지역 332개소로 늘었다.


그동안 재택의료센터가 설치되지 않았던 39개 시·군·구가 이번 공모에 모두 선정되는 등 참여 의료기관 90개소가 추가 선정돼 총 422개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의료취약지 내 재택의료센터 확충을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병원 참여를 허용했다.


그 결과, 병원 23개소가 신규 선정돼 해당 지역 어르신들은 병원으로부터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이번 공모로 전국 모든 시·군·구에 재택의료센터가 확충돼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적 확대에 걸맞은 서비스 질(質) 관리를 통해 재택의료센터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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