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투바이오가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투바이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회사분할안을 결의했다.
분할은 상법에 따른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며 분할기일은 금년 5월 1일로 예정됐다.
분할 이후 ‘지구홀딩스’는 CRO(임상시험수탁) 및 BT(바이오기술) 사업과 투자·지주 기능을 담당하고 코스닥 상장을 유지한다. ‘주식회사 유투바이오’는 진단 및 의료 IT 사업을 전담한다.
이번 분할은 지난해 말 최대주주 변경 이후 추진되는 첫 대규모 구조개편이다.
지난해 12월 유투바이오는 최대주주가 기존 NDS(농심데이터시스템)에서 이재웅 전 쏘카 대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 전 대표는 NDS가 보유하던 주식 170만548주를 양수해 총 427만3930주를 확보했고 지분율은 19%에서 31.56%로 상승했다. 반면 NDS 지분율은 25.11%에서 12.56%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농심그룹은 2021년 이후 유지해온 유투바이오 경영권에서 4년 만에 사실상 손을 떼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 전 대표가 포털 다음과 모빌리티 기업 쏘카에 이어 헬스케어를 새로운 핵심 분야로 설정한 신호로 해석해 왔다. 그는 그간 투자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해왔지만 코스닥 상장사 최대주주로 올라 경영 전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지배구조 재편의 연장선에서 이번 물적분할이 추진됐다는 분석이다. 유투바이오는 체외진단 검사 서비스 ‘랩투진’과 건강검진 소프트웨어 ‘유투첵’ 등 플랫폼 사업을 고도화하고 신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구홀딩스는 향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벤처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며 전략적 투자와 자회사 관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시에 따르면 2025년 11월 30일 기준 분할 후 지구홀딩스 자산총계는 433억원, 부채총계는 10억원, 자본총계는 422억원이다. 유투바이오는 자산 142억원, 부채 94억원, 자본 47억원 규모다. 최근 사업연도 매출은 지구홀딩스 15억원, 유투바이오 216억원으로 기재됐다.
분할 구조는 지구홀딩스가 유투바이오 주식 100%를 보유하는 형태로, 기존 주주들은 지구홀딩스 지분을 그대로 보유하게 된다. 분할 전후 최대주주의 지분율 변동은 없다.
다만 물적분할 특성상 유투바이오가 향후 외부 투자 유치에 나설 경우 지분 희석 가능성은 존재한다. 이에 대해 회사는 유투바이오를 비상장으로 유지하고 분할 완료일로부터 5년 이내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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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 BT() .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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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NDS() . NDS 170548 4273930 19% 31.56% . NDS 25.11% 12.56% .
2021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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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30 433, 10, 422. 142, 94, 47 . 15, 216 .
1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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