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관절수술 감염 제로"
"인공지능(AI) 기반 수술‧첨단 공조시스템 등 환자안전 최선"
2025.11.04 14:26 댓글쓰기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이 첨단 기술과 공조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공관절 수술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9명 모두 대학병원 전임의 과정을 마친 뒤 6개월 이상 재트레이닝을 거친 숙련된 의료진이다. 


수술보조 간호사, 환자 이송, 수술용품 공급, 소독·청소 등 약 70명의 전담팀이 집도의를 중심으로 팀을 이뤄 수술 준비부터 소독,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이 같은 역할 분담과 협업체계가 인공관절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다.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정밀한 삽입을 돕는 수술 방법도 돋보인다.


병원이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3D 시뮬레이션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 모양을 MRI로 촬영해 가상의 수술을 진행, 절삭 및 삽입 위치를 계산해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도구’(PSI)를 제작한다. 


AI 프로그램을 통해 산출된 절삭 각도와 정렬 데이터를 적용하면 수술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첨단기술과 함께 연세사랑병원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감염 제로’다. 연세사랑병원에서 실시된 인공관절 수술의 감염률은 0.5% 미만이다.


모든 수술실에는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공조 시스템 ‘라미나 플로우’(Laminar Flow)를 도입해  내부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감염 위험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수술기구 멸균을 위한 EO 가스멸균실 및 고압증기 멸균실, 플라즈마 멸균실 등의 설비를 갖췄다.


이 처럼 철저한 감염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연세사랑병원 수술 감염률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전국 평균 0.78% 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고용곤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은 정밀한 시스템과 의료진 간 협업으로 섬세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만족도와 안전을 위해 선진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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