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본관 송산홀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인 연수생 환영식’을 개최하고 약 5주간의 본격적인 연수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소속 의료인 3명이 시화병원에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진료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교육은 관절센터 강승일 병원장과 심·뇌·혈관센터 전용선 센터장이 직접 지도하며, 연수생들은 각 진료과의 컨퍼런스 및 수술 등에 참여해 임상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환영식에는 최병철 이사장 및 강승일 병원장 등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환대했다. 시화병원은 연수생들에게 명함집, 사원증, 화분 등을 환영 선물로 전달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한국의 의료 수준과 진료 문화를 직접 경험하길 바라며, 이번 교류가 양국 의료 발전의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화병원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해 타슈켄트 보건국, 국립소아암센터 주요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 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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