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2025년 도약의 해"
"금년 3월 최첨단 '다빈치SP' 도입 등 로봇수술 거점병원 지향"
2025.01.08 19:37 댓글쓰기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 前 대한외과학회 회장)은 이달 초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외과 진료 질을 향상하고 로봇수술 거점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고 8일 밝혔다.


병원은 2025년을 '도약의 해'로 정하고, 오는 3월까지 최첨단 로봇수술기종인 '다빈치SP(Single port)'를 도입하기로 했다. 


김동헌 온종합병원장은 "부위가 작고 정교한 수술이어서 흉터를 염려하는 환자나 합병증을 우려한 고령 환자 수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온종합병원은 간담췌외과를 비롯해 유방·갑상선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에서 다빈치 SP를 앞세워 로봇수술 거점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종합병원은 새해에도 정부가 의료개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포괄 2차 병원 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정근 온병원그룹 원장은 "2026년 초부터 위탁운영하게 될 울주군립병원도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등 의료법인으로서 공공의료 사회적 책임도 소중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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