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國亂) 같은 의료계 위기 극복, 화합·결속 중요"
강대식 의협 회장직무대행 "정부와 국민에게 인정·존중 받는 기관으로 재탄생"
2025.01.01 06:21 댓글쓰기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강대식 대한의사협회 회장직무대행은 "국난과도 같은 현 의료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분열과 갈등보다는 화합과 결속을 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협 회장직무대행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 초 탄생할 신임 집행부를 중심으로 14만 회원의 무한한 격려와 지지도 당부했다.


강 회장직무대행은 "1월 초 출범할 신임 집행부가 빠른 시일 내 체계를 정비해 회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현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격랑 속에 출범하는 새 의협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14만 회원들이 무한한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 의협이 회원 권익 보호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했다.


또한 의협이 국민을 향해서도 공감과 이해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위기를 기회 삼아 정부와 국민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는 품격 있는 의협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강 회장직무대행은 "의료전문가 목소리가 아무리 자로 잰 듯 틀림이 없고 논리에 흠이 없더라도 국민적 공감과 이해 없이는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의사들 외침은 오직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대한민국 의료를 위하는 것을 알아봐 주고 대승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 곁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