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醫, 여야 강원도당사 방문 탄원서 전달
"간호단독법·의사면허취소법안 강행처리 부당" 호소
2023.03.12 11:05 댓글쓰기

강원도의사회가 간호법 및 의사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탄원서를 더불어민주당에 제출했다. 국민의힘에도 회원들의 의견을 전달하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12일 강원도의사회 김택우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사 앞 1인 시위 후 박제우 부회장, 이정열 중앙이사, 신기택 총무이사, 서신초 의협 비대위 위원 등과 함께 탄원서 제출을 했다고 밝혔다.


1인 시위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후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실을 방문해 면담을 갖고 의사회원들의 뜻을 전달한 것이다. 


김 회장은 "향후 지속적인 저지 행동에 나설 것이며 단순한 종이가 아닌 탄원서에 담긴 염원과 간절함, 부당함을 기억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분명하고도 명백한 이유를 재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민의힘 강원도당사 앞으로 이동해 1인 시위를 지속했고, 이후 국민의힘 강원도당 윤미경 사무처장과도 면담을 진행했다.


김택우 회장은 "그저 표심을 얻기 위한 대가성 공약은 사회 전반을 혼란하게 만든다. 오류를 발견하면당당히 인정하고 공약이나 약속을 수정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처럼 적극적인 협조 요청과 함께 1222명이 제출한 탄원서도 전했다. 윤 사무처장은 "의사회원의 뜻을 중앙에 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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