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치매약 '베아셉트', 삼성서울병원 입성
서울대·아산 등 국내 19개 상급종합병원 안착
2023.02.21 11:24 댓글쓰기

대웅바이오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베아셉트’가 삼성서울병원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삼성서울병원 입성으로 대웅바이오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희의료원, 강북삼성병원, 가천대길병원 등 19개 상급종합병원에 베아셉트를 공급하게 됐다. 


현재 총 226개 종합병원 및 주요 병원을 공급처로 두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21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국내 치매치료제 선두 기업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베아셉트는 작은 제형, 경제적 약가, 정제 5mg 분할선 및 액제 제형 차별화 등 환자들 수요를 파악한 제품으로 2016년 출시 이후 처방 규모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베아셉트의 지난해 처방액은 약 192억원이며 연평균 19% 성장을 기록,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 대비 약 3배정도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국내사 도네페질 치매치료제 중 2020년 이후 유일하게 꾸준히 매출 100억 원을 넘겼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및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빅5인 삼성서울병원 입성에 성공해 베아셉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며 “향후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처방병원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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