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학으로 척추측만증, 하악비대칭 등을 치료하고 미용정형을 다루는 학회가 설립된다.
정형한의학회(회장 배진승)는 오는 25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꽃을 심는 한의원 배진승 원장이 회장을 맡고 국립의료원 한방내과 서호석 과장, 대구한의대학교 본초학교실 서부일 교수, 우석대학교 침구학 육태한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정형한의학회는 중풍, 구안와사, 척추측만증, 하악비대칭 등 인체 비대칭 질환과 양악교정, 미용정형, 한방성형 등에 대해 연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다른 방법 없이 침과 수기법만으로 질병예방, 건강관리, 미용성형을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배진승 회장은 “과거부터 한의학은 소비자 중심 학문이었다”며 “현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한 결과 예방, 건강, 미용, 성형 등을 다루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제도 미비와 경영상 문제로 높아진 문턱을 낮춰 국민을 위한 한의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형한의학을 통해 미용정형, 미용성형 진료 영역을 확고히 해 여러 한의사에게 사랑 받는 진료 영역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국민들과 함께하는 한의학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우리들한의원 김수범 원장이 전신조형술과 체형에 대해, 꽃을 심는 한의원 김영주 원장과 Tcps 연구소 피은광 소장이 각각 양악교정을 위한 꽃침요법과 정형수기요법을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