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3제 복합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30일 보령(옛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에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더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카나브젯’을 오는 6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마사르탄은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이며, 아토르바스타틴은 스타틴 계열 약물, 에제티미브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성분이다.
이번 제품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앓는 환자에게 치료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보령은 대사증후군 환자뿐 아니라 스타틴 단독 치료만으로 LDL-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고위험군 환자 등을 주요 처방 대상으로 보고 있다.
국내 고혈압 환자 상당수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도 카나브젯 출시 배경으로 꼽힌다. 보령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 72%는 이상지질혈증을 갖고 있다.
만성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환자가 많은 만큼 혈압과 지질 수치를 동시에 관리해 심혈관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치료 전략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보령은 카나브젯 출시를 앞두고 지난 21일 런칭 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사에는 국내 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 최신지견 및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복합제 활용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이찬주 연세의대 심장내과 교수는 “치료 가이드라인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의 조기 개입과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3제 복합제를 활용한 적극적인 혈압 및 LDL-콜레스테롤 조절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령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선보인 이후 카나브 기반 복합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성백민 보령 BD&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카나브젯 출시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3 .
30 ( ) ( ) 3 6 1 .
(ARB) , , .
.
LDL- .
. 72% .
.
21 .
.
, 3 LDL- .
2011 .
B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