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대만·홍콩 등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재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코로나19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일부 기업은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22일 2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기록했던 코로나19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백신 개발 업체 중에서는 셀리드가 21~22일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23일 4.88% 하락한 6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이자에 항생체 중간체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린생명과학과 더바이오메드도 21~22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23일 각각 보합, 18.18%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신풍제약과 진원생명과학도 코로나19 치료제주로 주목받으며 22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 중 신풍제약은 23일 2.67%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고, 진원생명과학은 10.25%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외에도 22일 상승 마감했던 휴마시스(-9.16%), 진매트릭스(-12.41%), 수젠텍(-7.93%), 씨젠(-6.53%) 모두 하락 전환했다.
백신 관련주로 분류되는 케이바이오(13.06%), SK바이오사이언스(2.56%) 등도 22일 일제히 상승했으나 23일 각각 8.2%, 3.17% 하락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일동제약 주가 역시 21~22일 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23일 3.87% 하락 마감했다.
한편, 최근 홍콩과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치료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지난 11~17일 코로나19 환자가 1만 997명으로 전주 대비 88.2% 급증했으며,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이달 11∼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3030명으로 전주 1만6000여명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는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약 30명 발생했으며, 확진 비율은 1년 만에 최고치인 13.66%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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