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전신형 골밀도측정기 ‘InAlyzer AIR’ 출시
메디코어스 '2중에너지 X선 검출기로 단시간내 고해상도 데이터 활용 가능'
2019.12.27 17:1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의료용기기 전문회사 메디코어스(대표 윤귀영)가 인체용 전신형 골밀도측정기 ‘이널라이저 에어(InAlyzer AIR)’를 출시했다.
 

이널라이저 에어는 선형 빔(Fan beam) 기술을 기반으로 한 64채널 이중 에너지 X선 검출기를 사용, X선 조사 1회당 64행의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단시간내 고해상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높은 해상도로 골밀도 검사 값과 분포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압박골절로 인한 석회화도 육안으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또한 X선 발생장치와 고에너지 및 저에너지의 고해상도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수집하는 X선 검출기를 사용해 높은 재현성과 내구성을 구현했다.
 

메디코어스 이널라이저 에어는 환자의 동선과 병원 공간 효율성을 위해 타사 제품에 비해 외형적 구조는 소형화(1840mm x 800mm)했으나 스캔 영역은 오히려 확대(490mm x 900mm)됐다.
 

특히 사용자 친화적 소프트웨어 구성으로 사용자는 편리하고 손쉽게 측정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자가 진단을 통해 장비 성능을 유지하며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메디코어스 관계자는 “이널라이저 에어는 국내 최초로 골밀도 영상과 더불어 디지털 방사선 촬영(Digital Radiography) 영상을 부가적으로 제공해 진단의 효용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초로 하부 오픈형 디자인을 채택해 특허받았고, Robust 설계기술을 통해 스캔 중에 이동부의 진동으로 인한 오차범위를 최소화해 정밀도 유지 또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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