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 HLB “美FDA 심사 정상 진행”
오늘 장중 최저가…“간암·담관암 신약 심사 아직 결론 안났다”
2026.06.11 17:01 댓글쓰기



HLB 주가가 11일 장중 급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되자 회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11일 HLB는 장중 한때 4만19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하방 변동성완화장치(VI)가 해제되는 등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HLB는 “간암 신약과 담관암 신약에 대한 FDA 승인 절차는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며 아직 어떠한 결론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임상 3상 성공 이후 지난 2년간 허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현재까지 확보한 데이터와 준비 상황을 바탕으로 결과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진양곤 HLB 회장이 직접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이러한 자신감과 책임 있는 소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HLB는 승인 심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회사는 “승인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공매도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각종 루머와 추측성 정보가 확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FDA 승인과 관련해 회사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 외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HLB는 미공개 중요정보가 시장에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HLB는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FDA 허가를 재추진 중이며 미국 자회사 엘레바를 통해 담관암 치료제 ‘RLY-4008(릴라푸그라티닙)’ 허가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담관암 치료제 허가 신청 준비와 관련해서 내년 여름 FDA 승인 가능성을 제시했다.


HLB는 “주주들이 회사 공식 발표를 믿고 차분히 지켜봐 주길 바란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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