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약국 경영 플랫폼 '바로팜' 투자
비상장주 '2만 6033주' 취득···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 주목
2025.05.17 06:12 댓글쓰기

한독이 약국 경영 플랫폼 기업 바로팜 지분 일부를 취득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투자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독(대표 김영진·백진기)은 바로팜 주식 2만 6033주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팜은 현재 비상장 회사로 한독은 지분 0.28% 가량을 금년 1월 중에 신규 취득했다.


바로팜은 약국을 대상으로 의약품 주문, 재고 관리, 약 발주, 약가 비교, 자동 정산 등 다양한 디지털 경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엔 AI 기반 약 카운팅 앱 ‘필렌즈’ 등 다양한 사업 콘텐츠를 기반으로 상장 작업에도 착수한 상황이다. 바로팜은 자금 조달을 통해 플랫폼 고도화 및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독의 이번 투자는 제약사로서 의약품 제조·판매를 넘어 약국 유통 채널과 접점을 넓힐 계기가 될 수 있다. 비상장사에 투자를 한 만큼 상장이 이뤄진다면 수익화도 충분하다.


바로팜 플랫폼을 통해 축적되는 실시간 약국 운영 데이터 등은 한독 의약품 유통 전략과 마케팅 방향 설정, 제품 수요 예측 등 여러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아 협력 확대 가능성도 점쳐진다.  


또한 향후 약국 대상 B2B 서비스 확대 및 디지털 복약 관리 서비스 개발, 헬스케어 IT 사업 진출 등 신규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략적 제휴 확대나 기술 제휴, 인수합병(M&A) 논의의 전초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바로팜 IPO 추진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이나 세부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향후 상장 절차가 본격화되면, 투자 전략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한독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는 측면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OTC 쪽 강화 등 향후 품목 협업을 비롯 가능성을 탐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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