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앱클론 투자···"CAR-T 치료제 공동개발"
120억원대 보통주 140만주 취득···파트너십 체결, 네스페셀 국내 우판권 획득
2025.05.12 11:37 댓글쓰기

종근당이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앱클론과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해 신약 공동개발을 본격화 한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앱클론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면역세포치료제와 이중항체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협력을 위한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종근당은 앱클론의 기명식 보통주 140만 주(지분율 7.3%)를 신주 발행 방식으로 취득했다. 아울러 앱클론이 개발 중인 혈액암 치료용 CAR-T 세포치료제 ‘AT101(네스페셀)’의 국내 우선 판매권도 확보했다.


AT101은 앱클론이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신약으로 2025년 신속허가 신청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종근당은 AT101 상용화에 참여, 본격적으로 CAR-T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HER2, PSMA, CD30, 4-1BB 등 다양한 타깃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CAR-T 및 이중항체 치료제 공동개발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공동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물질 선정부터 임상시험 및 인허가, 상업화 전략 수립까지 전 주기적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종근당과의 협력은 한국 바이오텍의 한계를 넘는 동반성장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양사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기준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반 신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 핵심 기술력을 결합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의 출발점”이라며 “앱클론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과 항체 기술을 통해 종근당의 바이오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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