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케이캡’ 수출을 통해 시장 진입 국가를 확대한다.
HK이노엔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제약사 ‘타부크제약’과 이집트를 포함한 북아프리카 6개국에 케이캡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지난해 타부크제약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10개국 대상 케이캡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케이캡은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모로코, 예멘, 리비아 등 북아프리카 6개국에 새롭게 진출한다.
케이캡은 기술 수출과 함께 완제품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한국을 제외하고 해외 총 53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을 포함하면 전세계 54개국에 진출한 상태로, 이 중 15개 국가에서 출시됐다. 최근에는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에서 미국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케이캡은 미란성 식도염(EE)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NERD) 임상 모두 평가지표를 충족했다. 특히 2주차와 8주차 미란성 식도염 치유에서 PPI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
이번 계약으로 파트너사 타부크 제약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전역에 강력한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선도 제약사로, 케이캡의 현지 시장 안착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마일 셰하다(Ismail Shehada) 타부크제약 대표는 “더 많은 국가로의 진출뿐 아니라 향후 새로운 제품군 확대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 기쁘다. 환자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코자 하는 목표를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이라는 목표 절반을 넘었다”며 “케이캡이 위식도역류질환 혁신신약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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