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비대위원장 "아직 돌아갈 때 아니다"
전공의협의회 비대委 공지…"장관 누가될지 몰라, 지금은 전열 정비할 때"
2025.06.23 17:45 댓글쓰기

의대생과 전공의들 복귀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아직 돌아갈 때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박단 대전협 집행부에 대한 불신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박단 비대위원장의 복귀 시기상조론에 힘이 실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박단 위원장은 23일 대전협 비대위 공지를 통해 "현 정부의 보건의료 책임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당장 복귀 여부를 결정할 필요는 없다"며 "대선이 끝났지만 의료사태는 여전히 막막하다"고 했다.


정권교체 이후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박 위원장은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의료사태 해결을 우선 순위에 두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누가 이 문제를 담당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정기획위원회 역시 어수선한 단계로 파악되고 누가 보건복지부 장관이 될지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일부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복귀를 추진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는 "몇 차례 실시된 특례는 실제 복귀로 이어지지 못했고, 오히려 내분과 갈등만 키웠다"며 "특례는 여론을 더 싸늘하게 만들었다. 성급한 판단으로 전체 질서를 해칠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조규홍 장관·국민의힘 권성동 전 대표·국무총리 후보 김민석 의원 등 접촉


복귀 유보 배경에는 기존 정치권과의 접촉에서 성과가 없었다는 실망도 반영됐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조규홍 복지부 장관을 비공개로 만났지만 '의료개혁은 계속 추진돼야 한다'라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권성동 전 원내대표, 김미애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등을 만나 결자해지를 요청했지만 '이제 여당이 아니라 그럴 힘이 없다'는 무책임한 답변만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김민석 의원과도 요구안 절충 등을 염두에 두고 만났으나 실무적인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내부 질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라며 "새정부와 전향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 총회에 대해서도 충분히 논의하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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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답변 글쓰기
0 / 2000
  • Yang 06.27 14:40
    누가 비대위원장해도 똑같다!! 박단 지지합니다.

    미친놈이 저질러 놓은 잘못된 의료정책  반드시 막기위해서는 ....의대교수??? 개업의??? 잔공의 학생편은 은  하나도 없어요... 아무튼 응원합니다.
  • 정양진 06.25 12:29
    그냥 푹 쉬어

    아주 질나쁜 기득권층박멸가자
  • 일반 06.25 07:52
    너는 돌아오지 말고 니갈 길 가거라.
  • 이경희 06.24 11:38
    이제는 환자를 위해서나 여러가지로 복귀해서 천천히 이루어야 할때입니다~누구를 위해서 전공의와 의대생만 희생타네요~어느누구도 도해결해주지않는 의료문제를 마냥 기다릴수 없는일  부디 복귀해서 이루길바랄뿐입니다~
  • 06.24 09:45
    지혜롭게 좀 하자.
  • 글쎄 06.23 21:38
    박단이는 적을 너무 많이 만듬.
  • ox 06.23 17:57
    그만붙잡아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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