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재직 병원 인증평가에 ‘조사위원’ 참여
전종덕 의원 “공정성 훼손” 비판…“배정·재위촉 등 제도 개선” 촉구
2026.10.21 05:39 댓글쓰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상 병원 소속 평가위원이 참여한 사례가 드러나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종덕 의원(진보당)은 20일 국정감사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자료를 토대로 이해관계 충돌 문제를 지적했다. 


전 의원은 “2025년 서울 소재 某병원 인증평가에 해당 병원 소속으로 기재된 평가위원이 팀장으로 참여했고 2024년 경북에서도 대상 병원 소속 조사위원이 간사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계열 병원 소속 평가위원 2명 이상을 한 기관에 배정하지 않도록 하고 있음에도 이를 위반한 사례가 4건 확인됐다. 같은 지역 배정으로 보이는 기록도 8건이 있었다. 


조사받은 병원 담당자 평가가 조사위원 재위촉에 활용되는 구조 역시 문제로 지적됐다.


평가위원 668명 중 위촉 시작일이 2015년 이전으로 기재된 인원은 50.4%인 37명이었다. 2010년으로 기재된 사람은 126명으로 5명 중 1명꼴이다. 


전 의원은 “엄격하게 지적한 평가위원이 병원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면 재위촉에 불리해질 수 있다”며 “자신이 평가한 병원이 재위촉 여부를 결정하는데 어느 평가위원이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겠냐”고 꼬집었다. 


조사위원 전문성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전 의원에 따르면 조사위원 668명 중 의사가 229명, 간호사가 317명으로 81.7%를 차지했다. 전담 조사위원 94명 가운데 83%는 간호사였다. 


전종덕 의원은 “영역별 전문 인력이 충분한지 의문”이라며 “같은 사람이 오래 맡고 있는 동안 각 평가 영역에 필요한 전문성은 제대로 채워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 의원은 지침을 위반한 경위에 대한 경위 파악과 함께 보건복지부에 제도 개선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 20 . 


2025 2024 . 


2 4 . 8 . 


.


668 2015 50.4% 37. 2010 126 5 1. 


. 


. 


668 229, 317 81.7% . 94 83%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1
답변 글쓰기
0 / 2000
  • 무명 10.23 11:13
    인증 평가위원별로 평가 방식이 천차만별이다. 피평가 병원 직원들에게 기준 관련하여 어려운 상황을 듣고 감안하여 평가를 하는 위원이 있는가 하면, 평가 기준에도 모호한 기준을 본인의 주관이 맞다고 강하게 밀어붙이는 조사위원도 있어서 인증원에서 제대로 옥석가리기를 못한다면 피평가 병원의 담당자들의 의견이 재위촉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 피평가 병원의 담당자들이 나쁨 점수 줬다고 깍아내린다요? 인증원도 바보가 아닌 이상 감안해서 평가할거임....피평가자 평가를 빼자는 건 . 요새 인사 평가에서 다면평가 하는데. 부하직원들이 본인들 인사고과에 앙심품고 관리자 평가 낮게 줄거니까 다면평가 하지 말자는 이야기 하고 비슷한데...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