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최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제5회 국제 로봇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의료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인공관절수술의 최신 임상 성과와 미래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미국, 태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연자들은 공통적으로 ‘로봇수술 표준화’와 ‘개인 맞춤형 정밀치료’를 차세대 핵심 트렌드로 꼽았다.
미국 스웨디시 정형외과 연구소의 션 투미 박사는 로봇이 수술 정확도를 높이는 단계를 지나 디지털 계획 및 실시간 데이터가 결합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종합병원 웨이 차이 교수는 AI 수술 계획·3D 프린팅·로봇 등 3개 기술의 융합이 복잡한 증례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 탐마삿대학교 나타폴 탐마초트 교수는 직접 전방 접근법(DAA)과 로봇 결합이 방사선 노출 없이 컵 위치 정확도를 높이는 새로운 고관절수술의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본 타치바나병원 코지마 다케시 부원장과 요코하마 시립대 최현민 교수는 골절 동반 증례, 고관절 이형성증 등 고난도 케이스에서도 로봇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국내 연자들도 로봇수술 진화 방향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서울대학교 노두현 교수는 핀 없는 비전 기반 내비게이션, AI 자율 수술 지원 등 ‘폐루프 수술 시스템’으로의 발전을 전망했다.
부민병원 하용찬 원장은 MAKO·CUVIS 두 로봇 시스템의 THA 비교에서 컵 위치 정확도와 하지 부동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정흥태 이사장은 “세계 석학들과 최신 임상 근거를 나누고 지속적인 학술 교류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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