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고경남 교수(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금상 허지만 미래아이산부인과의원 外
2022.12.06 15:15 댓글쓰기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고경남 교수의 작품 '마지막 손길'이 대상에 선정됐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대상에 선정된 고경남 교수의 '마지막 손길'은 암 투병 중인 한 소녀가 친오빠를 원수처럼 미워하면서도, 오빠 결혼식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항암치료를 결심하고 자신의 죽음을 지연시키는 과정을 절제된 문장으로 형상화하며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 첫수술(미래아이산부인과의원 허지만)

은상울었어?(중앙대 광명병원 최상림) 풍선지몽(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배선영)

동상 너의 의미(마리본산부인과의원 유새빛)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도담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미희) 출근길에(늘편한내과의원 이영재) 똥에 관하여(구완서내과의원 박라영) 소생실 밖에서 기다리며(고려대안암병원 이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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