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정부 '강(强) 대 강(强)' 흐름 촉각…이달 15일 기점 '장외집회' 돌입
설 연휴가 끝나고 나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국시·도 단위 궐기대회 진행에 이어 총파업 논의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 단체들은 김택우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집단행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먼저 오는 2월 15일 각 시·도 의사회 중심의 궐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15일 오후 7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약 200명 회원이 모여 의대 정원 확대 규탄 시위를 한다.전북의사회와 강원도의사회 등 지역 …
2024-02-13 05: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