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필수의료 활성화 당근책 '무용지물'…전공의 유인 효과 보완 절실
[구교윤·최진호 기자]정부의 필수의료 살리기 정책에도 기피과들은 젊은의사들의 외면이라는 참담한 현실을 벗어나지 못했다.6일 데일리메디가 2024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산부인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대표적인 기피과 모두 예년과 다르지 않은 저조한 충원율을 기록했다.수련 보조 수당을 비롯해 가산 수가, 전공의 배정 조정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필수의료 강화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산부인과, 희미한 소망 불구 '기피과' 여전저출산으로 …
2023-12-07 06: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