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 휴학계 1만445건 접수…수업거부 11개 대학 '집단유급' 우려
사진제공 연합뉴스전국 의과대학들이 속속 개강하고 있지만 의대생들의 휴학 투쟁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개교, 3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이는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유효한 휴학계다.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 2월 19일부터 유효 휴학계는 누적 1만445건으로 전체 의대생(1만8793명)의 55.6%를 차지했다.수업거부가 확인된 곳은 11개 대학이다.각 의대는 집단 유급을 방지하기 위해 2월 개강을 미뤘지만 더 이상…
2024-04-16 12: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