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들, 모든 응급실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조치에 반발
방역 당국의 추석 연휴 기간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응급실 처방 지시를 두고 응급의학 전문의들이 반발하고 나섰다.12일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응급실은 24시간 열려 있다고 해서 의료 편의점은 아니다”라며 “응급실 먹는 치료제 처방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의사회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은 응급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더 많은 업무를 응급실에 강제로 떠넘기는 전형적인 관치 행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벌써부터 응급실에선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냐는 문의 전화와 처방을 요구하는 환자들…
2022-09-12 12: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