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회 권고 후 이광래 단장 사퇴…추천인들 대부분 '고사' 분위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집행부가 의대 정원 증원 논의에 앞서 협상 테이블에 나설 선수 전면 교체를 결정했지만, 추천 후보들이 모두 고사하고 있어 난관에 봉착했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3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집행부에 의료현안협의체 참여 위원 전면 개편을 권고한 뒤 이광래 단장이 사퇴를 선언했다.운영위원회는 "의대 정원 증원 현안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위원 전면 개편 또는 새로운 의정협의체 참여 멤버 구성 등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권고문이 전달된 후 이광래 단장이 지난 …
2023-11-09 06: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