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핵심 공공병원서 진료 공백 반복…지방의료 인프라 붕괴 우려
공주의료원이 전문의 인력 부족으로 이달 들어 두 차례나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공공병원에서 인력 부족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이어지면서 지방의료 인프라 붕괴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공주의료원은 이달 초 두차례에 걸쳐 응급실 운영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먼저 지난 2일 밤부터 3일 오전까지도 약 10시간에 걸쳐 운영을 중단했고, 이어 6일 밤부터 7일 오전까지 약 14시간 동안 응급 진료를 멈췄다.공주의료원은 공주시 내 유일한 공공병원으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2025-12-12 09:4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