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체조직 및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 기업 엘앤씨바이오가 동탄 통합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최대 1406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엘앤씨바이오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예정 발행가액을 기준으로 한 조달 규모는 약 1406억원이다. 이 가운데 1050억원은 동탄 통합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사용한다.
생산 확대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206억원, 전환사채 상환에 150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생산 인프라 구축 일환이다. 엘앤씨바이오는 2023년 10월 약 187억원을 들여 경기도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 내 4333.1㎡ 규모의 부지를 취득했다.
이후 통합 생산시설 설계와 건축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왔고,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건설과 생산설비 투자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동탄 생산기지에는 인체조직이식재 생산·관리를 위한 우수조직관리기준(GTP)과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 생산에 필요한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체계가 함께 구축된다.
엘앤씨바이오는 리투오(Re2O)와 메가덤(MegaDerm) 등 주력 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세포외기질(ECM) 플랫폼을 활용한 후속 제품 생산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 및 품질검사, 보관, 출하에 이르는 공정을 연계한다.
동탄 생산기지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 공급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다.
핵심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기능을 국내에 집중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생산·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생산시설 확충은 최근 실적 증가와도 맞물려 있다. 엘앤씨바이오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917% 늘어 2025년 연간 영업이익 42억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ECM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으며, 향후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주배정 유상증자인 만큼 기존 주주의 자금 부담과 지분가치 희석 가능성은 불가피하다.
회사는 장기간 자금이 투입되는 생산시설 특성을 고려해 차입이나 추가 전환사채 발행 대신 자기자본 조달을 선택했다는 입장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유상증자와 함께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대 1 무상증자도 추진한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에도 무상증자 권리를 부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 부담을 인식하고 있다”며 “조달 자금이 생산능력 확대와 수익 창출 기반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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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150 .
2023 . 2023 10 187 43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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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P) (GMP) .
(Re2O) (MegaDerm) , (E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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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1 303 71% . 60 917% 2025 42 .
E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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