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펜타칸’, 세브란스 진입…메나리니 삭제
앱스트랄설하정 100㎍ 대체 의약품 결정…마약성진통제 ‘병원 처방’ 주목
2026.07.16 06:48 댓글쓰기

세브란스병원이 암 환자 돌발성 통증 치료에 사용하는 펜타닐 성분 마약성 진통제 설하정 처방 관련 한국메나리니 품목을 삭제하고 대체 약물로 한국팜비오 품목을 신약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은 이달 약물선정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열고 기존 원외처방 신약으로 승인했던 한국메나리니 앱스트랄설하정을 대체할 약물로, 한국팜비오 펜타칸설하정을 승인했다. 승인 용량은 133㎍, 267㎍, 400㎍ 3개 품목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사용되던 앱스트랄설하정 100㎍은 삭제 예정 약제로 분류됐다. 


펜타칸과 앱스트랄은 모두 펜타닐시트르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설하정이다. 지속적 통증에 아편양제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해당 약물에 내약성을 보이는 암 환자 돌발성 통증 치료에 사용된다.


이번 승인으로 한국팜비오는 세브란스병원에 133㎍부터 400㎍까지 세 가지 함량을 한꺼번에 진입시키게 됐다. 펜타칸을 중심으로 용량 선택지를 재편한 모습이다.


펜타칸 허가사항에는 다른 속효성 펜타닐 제제와 약동학적 특성 및 용법·용량이 달라 마이크로그램 단위로 직접 전환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다른 펜타닐 제제에서 펜타칸으로 변경하는 경우 133㎍부터 시작해 환자별 진통 효과와 이상반응을 고려한 용량 적정이 필요하다.


펜타닐 제제인 만큼 과량 투여 시 심각한 호흡억제와 의식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처방과 투약 관리가 엄격한 의료용 마약류다.


따라서 세브란스병원의 이번 승인은 동일 성분 제품 기계적 대체보다 돌발성 암성통증 치료에 사용하는 속효성 펜타닐 설하정 처방 체계를 한국팜비오 품목 중심으로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장 앱스트랄의 국내 공급중단이나 허가 취하가 된 상태가 아니지 때문에 병원 차원의 처방 목록 및 계약 품목 조정으로 풀이된다.


한국팜비오 입장에서는 대형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쟁사 품목을 대신해 처방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메나리니는 기존 앱스트랄 100㎍이 삭제 예정으로 전환되면서 세브란스병원 내 해당 품목의 처방 입지가 축소되는 방향으로 재편될 지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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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C, Drug Committee)    , .  133, 267, 400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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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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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맨날 07.16 14:38
    한 해 동안 수십 수백개 약제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시장인데 이런 기사가 의미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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