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의대, 4회 연속 MRC…뉴로컨티뉴엄센터 개소
정부 지원 대형 기초의학 연구지원 사업 선정…퇴행성 뇌질환 집중·전문인력 양성
2026.07.09 10:37 댓글쓰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정부가 지원하는 대형 연구지원사업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리며 기초의과학 연구 경쟁력을 증명했다.


아주대 의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아주대 의대는 지난 2003년 이후 4회 연속 MRC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MRC 지원사업은 의·치·한·약학분야 우수 연구그룹을 육성해 생명현상과 질병 기전을 규명하고, 국가 바이오·건강 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국가 프로젝트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뉴로컨티뉴엄센터(NeuroContinuum Center)’는 약리학교실 박상면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이끈다.


박 교수는 직전 단계인 뇌질환융합연구센터에서도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어, 아주대 의대의 뇌질환 분야 MRC 연구를 한층 높은 연속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 1일부터 2033년 6월 30일까지 7년이다. 이 기간 정부지원금 연 15억 원과 대학 대응자금 연간 2억 원을 포함해 총 119억원의 대형 연구비가 투입된다. 


뉴로컨티뉴엄센터는 퇴행성 뇌질환 병리 기원과 전파, 가속화는 물론 촉발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적 축에서 정밀 규명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임상·생체·디지털 데이터를 통합한 다차원 중개 플랫폼을 구축하고, 발병 이전 원천 차단과 발병 이후 진행 지연을 위한 정밀 중재 전략을 확립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박상면 뉴로컨티뉴엄 센터장은 “2003년부터 20여 년간 MRC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것은 연구와 인력양성에 대한 구성원들의 진심이 쌓인 결과”라며 “세계적 수준의 뇌질환 연구와 함께 이 분야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 연구자를 키우는 일에 흔들림 없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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