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빅5 병원 입성 스카이랩스 ‘반지형 혈압계’
출시 1년 반만에 상급종합병원 점유율 81%…전국 1920개 의료기관 도입
2026.06.08 12:36 댓글쓰기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를 국내 ‘빅5’ 대형병원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38개소에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출시 1년 반만에 국내 전체 상급병원 47곳 중 81%에서 카피 비피 프로를 진료 및 처방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종합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집계하면 전국 1920개 병·의원에 도입됐다.


카피 비피 프로는 병원용 진단기기로, 상완 압박 없이 혈압을 자동으로 기록해 환자 일상 생활과 수면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은 상완을 일정 간격으로 압박하는 방식이어서 수면 방해와 피부 불편감 등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카트 비피 프로는 손가락 착용만으로 야간 혈압 및 아침 고혈압, 혈압 변동성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의료진 정밀 진단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의료진은 환자 부담 없이 24시간 활동혈압검사를 권할 수 있게 됐고, 수집된 데이터는 맞춤형 진단과 약물 처방에 활용되고 있다.


그뿐 아니라 대한고혈압학회는 ‘2026 고혈압 진료지침’에서 검증된 커프리스 혈압계의 진료 활용을 권고했다.


스카이랩스는 국내 의료진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먼저 입증해낸 만큼 이를 발판 삼아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의 카트 비피 프로 도입 및 처방 확대는 의료 현장과 시장에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시켜 준 객관적 지표”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기술적 신뢰성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PO를 준비 중인 스카이랩스는 금년 1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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