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노화신약 개발 시동…턴바이오기술 확보
ERA 플랫폼 부분 리프로그래밍 핵심 내재화…안과·청각질환 적응증 확장
2026.05.21 12:17 댓글쓰기

대웅제약이 미국 바이오기업 턴바이오테크놀로지스 핵심 기술 자산을 확보하고 노화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대웅제약은 최근 턴바이오 주요 자산 경매에서 낙찰자로 선정돼 관련 기술과 권리를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회사는 노화 질환 분야 연구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확보한 기술과 권리는 노화를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조절 가능한 생물학적 과정으로 바라보는 치료 전략 연장선이다. 


대웅제약은 단순히 증상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질환 발생 근본 원인을 겨냥하는 차세대 치료 접근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이 주목하는 턴바이오 핵심 기술은 ERA 플랫폼이다. 


ERA 플랫폼은 노화된 세포에 리프로그래밍 인자를 mRNA 형태로 전달해 세포가 본래 가진 특성은 유지하면서 기능을 보다 젊고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부분 리프로그래밍 기술이다.


기존 완전 리프로그래밍 방식은 세포 정체성이 사라질 수 있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반면 부분 리프로그래밍은 세포의 고유 기능과 정체성은 보존하면서 노화로 저하된 기능만 선택적으로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노화성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기술로 관심받는 이유다.


이번 자산 도입은 대웅그룹 계열사인 한올바이오파마가 턴 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앞서 턴 바이오와 기술도입 계약을 맺고 노화성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대웅제약과 함께 턴 바이오에 투자하며 중장기 협력 관계도 구축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의 연구 경험과 자사 R&D 역량을 결합해 노화 관련 안과 및 청각 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 가능성을 확대시킬 수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심화되고 건강수명 연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노화 연구를 둘러싼 제약·바이오업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노화 기전 조절 기술은 향후 신약 개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핵심 영역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도 주요 연구기관과 학계를 중심으로 노화 제어, 세포 리프로그래밍, 재생의학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술의 산업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대웅제약은 mRNA 기술, 전달 플랫폼, 질환별 개발 전략, 글로벌 사업화 역량을 연계해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과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노화 연구는 개별 질환을 넘어 미래 의학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플랫폼 기술 확보를 통해 노화 질환의 근본 원인에 접근하는 치료 전략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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