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이어 응급의학회도 ‘책임지도전문의협의회’ 출범
표준화·고도화된 수련체계 구축 목적…‘전문의 양성’ 질적 제고 이정표
2026.04.27 05:39 댓글쓰기

대한응급의학회가 전공의 수련과 관련해서 질적 도약을 위한 핵심 기구인 ‘책임지도전문의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응급의료 백년대계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필수의료 위기 속에서 단순한 인력 양성을 넘어 표준화되고 고도화된 수련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학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춘계학술대회’ 현장에서 책임지도전문의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번 발족식은 학회 내 수련질향상위원회, 수련위원회, 교육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수련병원 책임지도전문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 속에 진행됐다.


수련 교육 전문성 강화 결단…국내 두번째 협의체 ‘가동’


이번 협의회 발족은 국내 의료계에서 대한외과학회에 이은 두 번째 사례로 응급의학계가 전공의 교육 전문성과 독립성을 얼마나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이날 발족식에는 대한외과학회 김성근 교수(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가 참석해 먼저 기틀을 잡은 대한외과학회 설립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책임지도전문의협의회는 앞으로 각 수련병원 교육 환경을 상향 표준화하고, 전공의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임상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AI 혁신과 맞닿은 미래 의료, ‘불확실성’을 ‘명확함’으로


협의회 발족이 수련 내실을 다지는 행보였다면 이번 학술대회 메인 테마인 ‘응급의료에서 AI (From Uncertainty to Clarity: AI in Emergency Care)’는 미래 응급의학의 지향점을 명확히했다.


총 1275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AI가 응급실 내 중증도 분류와 심전도 분석, 초진 보조 등에서 어떻게 의료진의 판단을 돕고 환자 안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첫날 기조강연자로 나선 황희 카카오헬스 CEO(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기술 결합이 응급의료 현장의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의료진에게 ‘클래리티(Clarity, 명확성)’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기술적 진보가 책임지도전문의들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결합할 때 진정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전공의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수련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AI 기술과 정예화된 인력을 통해 국민 생명을 지키는 최후 보루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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