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81병동 '운영·인력 부족' 시끌
노조 "간호사 업무강도 증가" 지적…병원 "20명 충원했다" 반박
2026.01.22 16:40 댓글쓰기



사진출처 보건의료노조 

화순전남대병원이 병실 구조를 변경 운영하면서 간호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 


하지만 병원 측은 노조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오히려 증원했다고 반박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는 지난 21일 화순전남대병원 로비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보건노조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5·6인 병실을 4인실로 전환하며 81병동 운영을 새롭게 시작했다. 


병원이 병실 구조 변경을 이유로 병동 간호사를 인사이동시키면서 병동별 근무자 수를 줄였고, 그 결과 간호인력 업무강도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노조는 "병상 수는 일부 조정됐지만 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들 중증도는 오히려 높아졌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간호인력까지 축소되며 간호사들은 환자 상태를 충분히 살필 시간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그동안 인력 감축을 중단할 것과 단체협약에 명시된 병동별 근무자 수 고정 합의 이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러나 병원은 충분한 인력과 의료진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병동 운영을 강행했다는 것이다. 


노조는 "일부 병동에서는 의사조차 배치되지 않은 채 운영이 이뤄지고 있고, 그로 인한 업무부담은 고스란히 간호사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간호사들은 식사시간은 물론 기본적 휴식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근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노조는 ▲간호 인력 축소 즉각 중단 ▲간호 인력의 즉각적인 충원 ▲단체협약에 명시된 병동별 근무자 수 합의 이행을 요구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는 현장발언에서 "병실 구조 변경으로 인한 전체 환자 수 감소가 간호 업무량의 절대적 감소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병동 환자 수가 줄었다는 이유로 간호인력을 감축하는 것은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병실 환경 개선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간호사는 "충분한 준비 없이 4인실 전환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만들어진 병동이다"며 "문제는 인턴 업무를 담당의가 하기로 돼 있으나 현장에서는 전혀 작동하고 있지 않다. 호출을 해도 오지 않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 병원 측은 최근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노조 주장을 반박했다.


병원은 "병동 인력 감축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인력을 20명 증원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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