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 최초 TAVI 시술 100례
2022년 7월 도내 첫 실시 후 2024년 6월 50례 기록
2025.11.18 10:33 댓글쓰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은 "심장내과 의료진이 강원도 최초로 대동맥 판막 협착증 치료방법인 TAVI(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 TAVI(타비) 팀은 지난 2022년 7월 강원 최초로 TAVI 시술을 시작해서 2024년 6월 50례 달성, 그리고 2025년 11월 4일 100례를 달성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통로인 대동맥판막이 딱딱하게 굳어 열리지 않게 되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 판막이 노후화되고 석회가 쌓이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류마티스성 판막질환이나 염증성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및 흉통, 어지럼증 또는 실신이 있다.


과거에는 대동맥판막을 교체하기 위해 가슴을 절개하고 인공심폐기를 사용하는 개흉수술을 해야 했다. 이는 고령 환자에게 신체적 부담이 매우 크고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수술 후 합병증 위험도 크다.


하지만 TAVI 시술은 흉부를 열지 않고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해 새로운 판막을 삽입한다. 이 시술은 전신마취 대신 국소마취로도 가능하며 회복이 빠르고 신체 부담이 적어 고령이나 고위험군 환자에게 특히 유리하다.

 

최근에 발표된 외과적 수술과 TAVI 시술과 10년 비교연구를 보면 TAVI 시술이 외과적 수술보다 열등하지 않다는 것이 입증돼 향후 대동맥판막 협착증에서 TAVI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다학제 인프라를 갖춘 강원 유일 독립적 TAVI 시술 기관으로 현재 98% 이상 높은 치료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어 고위험 환자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중희 교수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조기에 치료하면 충분히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병원이 TAVI 시술을 통해 강원권에서 대동맥 판막 협착증 치료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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