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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대표 빈준길, 김동현)은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글로벌 최대 의료시장인 미국에 뉴로핏 혁신적인 뇌 질환 진단·치료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신설 법인은 뉴로핏이 100% 출자해 설립되며 이달 내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뉴로핏은 미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뇌 질환 AI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신규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뉴로핏은 지난 8월 일본 의료센터와 ‘뉴로핏 아쿠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 바 있다.
이번 미국 현지 법인 설립으로 일본에 이어 해외 거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빈준길 대표이사는 “미국은 세계 최대 의료시장이자 AI 기반 뇌 질환 진단·치료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며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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