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協 창립 80周 '오픈하우스' 행사 개최
광고심의委, 한독 의약박물관 방문···종근당·녹십자·HK이노엔 등 예정
2025.04.25 19:44 댓글쓰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행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번째 오픈하우스는 지난 24일 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를 초청해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 생산시설과 의약박물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약학, 약리 , 광고, 법률 전문가를 비롯 소비자단체 , 유관기관, 산업계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오픈하우스는 ‘의약품 생산과 ESG’를 주제로 생산라인과 의약박물관을 둘러본 뒤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춘곤 광고심의위원장은 “제약바이오 산업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동의보감 초간본, 약연·약맷돌·약절구 등의 약연기류, 근현대 수술도구 등을 포함 최신 GMP 생산시설까지 산업 발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장춘곤 위원장(성균관대 교수)을 비롯해 임동순 위원(경희대 교수), 조창환 위원(연세대 교수) 등 10명이 참여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오픈하우스는 7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독 이후 이니스트에스티, 종근당, GC녹십자, HK이노엔 등의 연구소 및 생산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민과 정부, 산업계가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보고 산업 경쟁력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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