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2017년·2020년 전국 1위 이후 7년 연속 최상위 유지
2023.12.27 10:15 댓글쓰기

인하대병원이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이후 2017년 및 2020년도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된 것을 포함, 7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실시한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응급의료기관 총 422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하는 필수 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하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모두 운영, 이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를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택 병원장은 “필수의료 안전망으로서 응급의료기관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권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최종 거점병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전국 최상위권 의료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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