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흉부 250만···소청·산부·비뇨·내과 등 100만원
대전을지대병원, 필수의료 중증응급의료 전공의 대상 '月 수련보조수당' 지급
2023.12.26 18:12 댓글쓰기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과 전공의들에 각종 수련 보조수당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증응급의료 과목인 흉부외과와 외과에 전공의 1인당 매월 250만원, 내과 및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에 월 100만원씩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한다.


병원은 그동안은 외과와 내과, 산부인과에만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해왔다.


수당 지급과 함께 인턴을 포함한 전공의급여도 6% 인상한다. 이는 지역의료 붕괴를 우려한 지방자치단체들이 보조수당을 지원하는 형태가 아닌 병원 자체적인 지원이다.


김하용 대전을지대병원장은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과 인턴급여 인상은 안정적인 전공의확보와 배출로 지역 내 필수 의료진을 양성하고 지역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절박한 지역의료계 현실을 타개하는데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작용할수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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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애들은 12.26 23:42
    요즘 애들은 힘들게 당직서고 오버타임하는 것에 극도로 예민하답니다. 그러니 다들 편하게 돈잘벌고 스트레스 덜 받는 피부성형하려고 들지요. 오죽하면, 고등학교3학년 의대지망자들 희망사항이 나중에 피부과 전문의가 되는 것입니다! 라고 하겠습니까? 근데, 오래 살아보니 경제적으로 풍요로운게 그나마 가장 좋은 것은 분명한 사실인 듯 싶네요.
  • 아이구 12.26 20:10
    다른데는 10년도 더 전부터 300-400 씩 줬던거 같은데... 이제서야....

    더 안좋은 모습은 어차피 지원자도 없는데 생색내기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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