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 '항체치료제 연구개발 세미나' 성료
이달 13일 19번째 행사 '하이브리드 방식' 진행
2023.10.18 05:38 댓글쓰기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10월 13일 청주대 오송캠퍼스에서 '감염병 항체치료제 연구개발 사례'라는 주제로  제19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립감염병연구소의 항체치료제 개발 사례’에 대해서 질병관리청 이한샘 보건연구관이 발표했다.


이한샘 연구관은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해선 고위험 병원체에 항체치료제 등을 신속 개발하기 위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핵심기술과 플랫폼 고도화, 감염병 치료제 비임상과 임상 시료의 신속한 생산 및 공정 확보가 필요하다"며 "국내외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확대"를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는 ‘라이트펀재단의 국제보건 R&D 지원과 향후 감염병 분야 항체치료제 지원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라이트펀드 이훈상 이사가 발표에 나섰다.


이훈상 이사는 "한국은 코로나19 사태를 전후해 국제기구 등에서 주목받는 나라가 되고 있다"며 "국가와 민간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제품 생산 사례를 만들고 동시에 바이오의약품의 생산 노하우를 갖고 있는 기술력 있는 나라로서 개발도상국 문제 해결을 위한 파트너로 고려된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11월부터는 라이트펀드재단 연구개발 공모를 통해 우수한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연구개발기업과의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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