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대한외과의사회 업무협약
"의료진 업무 능률 제고 등 병·의원 운영 효율화 협력"
2023.09.19 14:12 댓글쓰기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좌)와 대한외과의사회 이세라 회장(우)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헬스케어 종합 플랫폼으로 탈바꿈을 시도 중인 닥터나우가 의사단체와 손을 잡았다.


닥터나우(대표 장지호)는 "대한외과의사회와 의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진료 대표 플랫폼인 닥터나우는 최근 헬스케어 종합 플랫폼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닥터나우는 창업 후 비대면 진료 및 약배송 서비스에 주력해왔으나 이를 금지하는 정부 정책에 따라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하던 계획을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우선 닥터나우는 한정적으로 제공하던 증상 검색, 실시간 의료진 상담, 병원 찾기 및 예약 등을 대폭 강화하는 등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닥터나우는 향후 의료 전문가와 연계해 의료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단 각오다.


대한외과의사회와 협력도 이러한 전략 일환이다. 


닥터나우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병의원 접수 및 예약 통합 관리 시스템 마련, 환자 관리, 매출 분석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참여 의료진 업무 능률 제고와 수익 증진을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장지호 대표는 “닥터나우 모든 서비스는 의료진 협업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기술로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서 의료진이 오롯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라 외과의사회장은 “이번 협약은 외과의사회 회원들에게 운영면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닥터나우와 함께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