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아론티어, 혁신신약 개발 업무협약
2022.10.20 09:11 댓글쓰기

삼성서울병원과 아론티어가 ‘AI활용 혁신 신약 및 RNA 암백신 개발 공동연구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 박준오 정밀의학혁신연구소장, 이지연 혁신신약개발센터장을 비롯해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이사, 김태형 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론티어의 신약 개발 플랫폼인 AD3를 활용해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임상 빅데이터를 해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혁신신약 및 암백신 개발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이사는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다양한 임상 빅데이터 및 임상 연구 경험을 활용하면, 경쟁력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론티어는 ‘AI활용 단백질 구조 기반의 혁신신약개발 스타트업’으로 과학기술정통부가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