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춘여자의사회, ‘역사로 본 여의사’ 학술대회
2022.09.19 15:11 댓글쓰기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회장 김나영)는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소강당에서 ‘역사로 살펴본 여의사, 그리고 정신건강증진’을 주제로 제9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함춘여자의사회는 서울의대 졸업한 1807명의 여의사들 모임으로, 각 분야 동문들의 연구업적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식을 교류하고 사회적인 제반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왔다.


2012년 ‘여의사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해 여의사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논의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13년에는 ‘여의사의 리더십’을 주제로, 국민건강과 국가정책을 주도하는 여의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의사들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의사들의 번아웃 예방과 행복감 증진 방안 ▲나의 강점 살리기 ▲한국여의사 122년 역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나영 회장(분당서울대병원 내과)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122년 역사를 지니고 있는 여의사들은 의료계를 선도하고 이끌어 가야 할 주체임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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