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대한의사협회 방문
이필수 회장 "국민 건강을 위한 최선의 정책 모색하고 공동 대응"
2022.05.12 05:20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는 11일 오후 이기일 신임 보건복지부 2차관이 용산 임시회관을 방문해 이필수 회장 등 임원진과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의·정 간 긴밀한 정책 공조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의료계 현장의 목소리를 의협을 통해 세밀히 청취해 나가며,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정부가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가 의료계를 대표하는 의협과 협력해서 국민 건강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함께 모색하고 공동 대응해 나갔으면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이상운 부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김이연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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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구 05.12 09:12
    이기일 차관께서는 합리적인 분이니까 의료계와 상호 호혜적인 좋은 관계의 속에 상생의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서로간의 자존감과 자존심 그리고  authority를 존중하면서 대화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정부가 의료계와 관계에서 실패(지금도 국회에서 패착을 벌리고 있지만)한 가장 큰 이유는 의사들을 이용하여 자기들 목적을 달성한 다음에는 의료계를 兎死狗烹하듯 철저하게 배신했기 때문 입니다. 정부와 의료계는 신뢰의 발걸음을 어떻게 내 딛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힘으로 의료계를 계도하려하지 말고 합리적인 정책을 펼치면서 협조를 요구해야 합니다. 새로운 정책을 계획하고 있으면 의료계가 참여하는 연구 용역을 통해서 연구하고 그 결과를 갖고 정책 방향을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의료계는 항상 국민들을 생각하는 대국적인 관점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결코 비단길만은 아니곘지만 신뢰를 구축하고 거기서 상생의 길을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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